토트넘에 소속된 손흥민이 코로나 19(Covid) 바이러스로 프리미어 리그가 미뤄지면서 한국으로 급하게 귀국했습니다. 입국 후 초반에는 개인적인 입국 사유라고 밝혔으나 그 이후 이 시기동안 한국에서 군복무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단과 협의해 기초군사 훈련을 받게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4월 20일 제주도 해병대 9여단 훈련소 입소해 군사 훈련을 받을 예정입니다. 모든 한국 남성은 28세 이전에 국역을 마치는 병역의무가 있으나 손흥민은 2018년 아시아 게임에서 금메달을 손에 쥐며 예술–체육요원으로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을 마치게 되는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습니다. 해군에서 하는 군사훈련은 4주지만 해군은 2019년 이후로 3주로 개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해병대 군사훈련 3주 이후에 34개월 가량 현역 선수로 활동 하면서 봉사활동(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의무를 마치게 됩니다.
4월 30일까지 연기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5월에는 재개된다면 군사훈련 일정을 미루고 팀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Covid) 바이러스의 유행속에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논의하며 이것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나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게 지금 현실인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안에 빽빽한 스케줄이 있는 상황에서 대체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모든 경기가 6월과 7월에는 비행이 재개되어 프리미어리그를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EPL)와 EFL, FA, LMA는 26일 축구의 복귀 시기와 관련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PFA, EPL, EFL, LMA의 수석 대표들이 오늘 만나서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경기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건설적인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선수, 코치, 감독, 각팀 직원, 지지자들을 포함한 국가의 건강과 복지가 최우선 과제”라며 “축구가 안전하고 적절할 때 복귀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선수 임금과 2019/20 시즌 재개를 포함한 몇가지 중요한 문제에 초점을 두고 앞으로 48시간 동안 계속 논의될 예정이며 오늘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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